정답 보다는 정도 를... 제주국제학교 초등부 저학년 입학수기

이 학생은 주변 학생들과 비교해 봤을 때, 유학경험은 없지만, 또래의 영어실력을 비슷하게 따라가는 학생이었습니다.

회화에서도 특출난 부분은 없었고, 글쓰기도 또래들의 생각하는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지만,

 

현재는 국제학교 경쟁률이 예년과 판이하게 다르기 때문에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학교를 가겠다는 굳은 의지가 있었고 학습을 열심히 해왔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 부분은 리딩 영역에서 정답에 대한 집착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정답을 집착하기 보다

 

왜 그러한 정답이 도출이 되는지,

나는 왜 그렇게 생각 못했는지,

어떻게 하면 내가 정답에 다 다르는지에 대해서

 

집중 지도를 하였습니다.

 

한달여가 지나고 정답을 찾아가는 요령을 터득하게 되었고,

높은 정답률을 가지게 된 이후로는 문제를 푸는 속도에 좀 더 중점을 두었고,

다행히도 입학 기준점에 준하는 남들보다 뛰어난 Reading comprehension 능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외에 회화와 글쓰기의 피드백 등은 바로바로 고쳐진 것은 아니었지만,

최대한 본인이 신경을 써가며 고쳐왔고, 3개월이라는 시간동안 값지게 계속 학업을 진행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나도 할 수 있을까? "

라는 의문을 가지고 학업에 임했던 학생이지만,

 

지금은 또 다른 학교들의 시험들도 준비하고 있으며,

모두 합격한 이후에 본인이 합격된 학교중에 "내가 선택해서 가겠다!" 는 자신감을 가진 학생이 되었습니다.